간단하다.
1. 스티커로 뽑을 도안을 준비한다.
2. 인쇄업체를 선정한다.
3. 결제
하지만 처음 인쇄를 하려는 사람 입장에서는 2번부터 에러사항이 발생한다.
예전에 인쇄를 할 일도 하고싶은 생각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아는 업체가 없다.
그리고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른다.
인쇄 업체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온라인에서 고른다면 대충 두가지다.
1. 셀프로 도안을 짜고 인쇄만 해주는 곳
싸다.대신 인쇄소에서 원하는 규격대로 형식을 맞춰가야한다.
간단한 편집은 자체홈페이지에서 편집도 가능하게 해놔서 편하다.
2. 소재만 주고 맡기는 곳
알아서 해준다. 1보다 조금 수고비가 붙는다. 진짜 간단인쇄의 경우 1보다 쌀때도 있음.
2를 하고싶으면 그냥 네이버에 원하는 인쇄(스티커,포스터,사인 등등)를 검색하고
적당히 응대 빠르고 문의하기 편한곳에 맡기면 된다. 하란대로 하면 끝나고 매우 간단하다.
만약 단순히 끝낼수있는 작업이 아니라 컴퓨터작업을(테두리가 복잡한 스티커선,디자인 편집) 복잡하게 요구할경우
50,000~100,000원까지 추가금을 물린다.
소량은 돈이 안되서 별로 안하지만 요즘은 소량도 뽑아주는곳이 꽤 있다.
2번은 알아서 하고 1번 설명함
1번은 대표적으로 소량인쇄로 유명한 2군데 업체가 있다
1.오프린트미 : www.ohprint.me/
2.레드프린팅: www.redprinting.co.kr/ko
고만고만하나 기계는 레드프린팅이 좀 비싸고 다양한게 많다고 들었다.(카더라임)
둘다 써본결과 출고는 레드프린팅이 좀 더 빨랐음. 딸려오는 포장 부자재(봉투)는 오프린트미가 더 예쁨.
띠부띠부씰은 모른다. 아마 검색하면 나올건데 난 할 예정이 없어서 관심은 없다.
마음에 드는곳으로 고르고 어디를 골랐건 중요한건 업체에서 제공하는 제작가이드,작업가이드다.
제작가이드는 해당 업체에서 인쇄를 돌리기 쉽게끔 맞춰서 제출해야하는 인쇄 형식이다.
이 부분에서 공부하기 싫고 설명읽기 귀찮은 용어들이 튀어나오는데 알면 되는 부분만 설명하겠다.
어디 인쇄를 맡기던 공통인 부분이다.
업체마다 용어를 혼용해서 쓰거나 다르게 쓰지만 근본은 다 똑같다.
작업영역(대지사이즈) : 오차범위를 고려해서 여유를 둔 원래 사이즈보다 좀 큰 사이즈의 작업사이즈
안전영역 : 오차범위까지 고려해서 절대 안잘릴 부분(원래 만들려고 한 사이즈)
뭘 인쇄하려고하건, 실제로 인쇄할 사이즈보다 종이사이즈를 크게 만들어야한다.
왜냐하면 설정한 사이즈대로 종이를 자르는데
이게 언제나 100% 정확한게 아니고 가끔 밀려서 조금 더 잘리거나 덜잘리는 경우가 생긴다.
만들려고 하는 작업물의 배경이 흰색이면 이게 눈에 안띄겠지만,
색이 꽉차있는 배경(검은색 배경같은) 작업물이라면 옆에 색이 덜 찬부분이 있거나
인쇄가 안된 종이부분이 딸려나온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약간 오차가 있어도 색은 가득 차 보이게끔 인쇄영역에 여유를 두고
아주 중요한 내용들은 오차보다 훨씬 안쪽에 배치해서 잘리지 않게끔 하는것
그럼 이 오차범위는 어느정도고 안전한 범위는 정확히 어느정도냐?
그걸 그 업체 홈페이지 제작가이드에서 알아낸다. 몇mm인지 숫자로 잘 적혀있을것이다.
결론: 종이 크게하고 내용은 안전범위안에다 다 넣어라
이러면 도안이 나온다. 이 도안을 일러로 가져가서 같은 대지사이즈로 캔버스 만들어서 넣어놓고,
위쪽에 새 레이어를 만들어서 칼선을 만들어야한다.
칼선은 인쇄기가 어딜 자를지 알게끔 지정해놓는 선이다.
일러스트에 딸려있는 펜툴을 가지고 한땀한땀 잘리기 원하는 선대로 따면된다.
이 칼선은 또 업체마다 색깔을 마젠타 몇에 두께를 몇으로 하고 레이어 이름은 뭘로 해라 이런 요구사항이 있다.
고른 업체 홈페이지 제작가이드를 보면 나와있다.
귀찮아서 일괄로 펜선을 따는 방식을 쓰면 가끔 인식안되서 덜잘린 스티커가 나온다.
일반적인 도형으로 자르는거면 그냥 펜툴로 직접 따주는게 편하다.
어떻게 따냐? 그냥 포토샵 누끼따듯이 따면 된다.
결론2: 일러에다가 레이어 두개 만들어서 하나는 도안 하나는 칼선으로해서 칼선을 따라
그리고 PDF로 저장을 한다. 대체로 레이어를 살려서 저장하는 방식대로 하라고 많이 시킨다.
저장법 역시 고른 업체의 홈페이지를 참고해야한다.
저장한 후 만든 PDF를 열어보고 레이어 두 개가 잘 살아있는지 살펴보고
인쇄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 고르고 파일 업로드하고 결제하면 된다.
* 스코딕스
이 스코딕스라는건 후가공이다. 흔히 문제집 표지같은데 코팅된듯이 반짝반짝 입체감이 살아있는거.
대체로 소량인쇄에서는 명함같은데에만 제공한다.왜냐면 이걸 만드는 기계가 비싼데다
이 역시 기계가 하는것이기 때문에 스코딕스가 들어갈 자리를 일일히 사람이 따줘야하기 때문이다.
20군데를 뒤진결과 명함이 아닌 소량 인쇄물에 후가공을 해주는곳은 이 업체밖에 없었다.
열림프린팅 www.yeolimprinting.co.kr/
스코딕스 파일 만드는법은 모른다. 걍 돈주고 맡겼다.(5만원)
하지만 필요한 사람은 문의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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